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 - 행복한 프로그래밍

반응형



한빛미디어의 이벤트를 통해 읽게 된 책입니다. 


다른 전문서적들도 많았지만 짧은시간에 읽을 수 있고 아직은 부족한 프로그래밍 지식으로 읽기에는 이 책이 적합하다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결코 수준낮은 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운 좋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고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개정판으로써 저자가 직접 책에 언급하였듯이 많은 내용이 고쳐지기 보단 기존의 내용에 대해 수정과 첨언 정도로 마무리한 책이였습니다. 개정판 이전의 책을 읽어보지는 못하였지만 지금 읽고 있는 시점에서 결코 부족하지 않는 책이였습니다.


책에 대해 간략하게 얘기를 해보자면

1. 책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가지의 언어, 한가지의 기술을 얘기하는 것이 아닌 프로그래밍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많은 예제와 실생활에서의 적합한 예시를 들어 설명한 책이였습니다.

저와 같이 프로그래밍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분들에게는 프로그래밍에 대해 좀 더 다양한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어떠한 기술과 언어에 대해 전문성이 높아지지는 않았지만 프로그래밍에 대해 어느 한 곳에 국한되지 않음으로써 어떤 기술이나 언어를 만나더라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다양한 내용을 짧게 소개함으로써 무언가 깊게 파고들지 않는다는 것이 조금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2. 개정판이라는 것.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수정과 첨언 정도로 마무리한 책이므로 기존에 책을 읽었던 분들이라면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는 책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이전의 책을 읽어보지 못했기에 내용에 대해 신선함이 있었지만 가끔씩 언급되는 책을 쓸 당시와 현재의 상황 비교, 지은이가 개정판에 대한 '지은이의 말' 등의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이전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라 판단됩니다.


3. 책의 난이도

프로그래밍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저에게는 책의 난이도가 높은 것도 낮은 것도 있었습니다. 난이도가 낮은 것은 쉽게 읽을 수 있었지만 난이도가 높은 것은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이 많았고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 만큼 각 주제는 쉬운 내용도 어려운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책이였습니다.

반응형